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KBS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5천만원 획득에 도전했다.

9일 '1대 100'에 출연한 윤아는 소녀시대 신곡 'oh'의 리듬에 맞춰 '오오오~ 오천만원은 윤아가 가져갈게요'라는 발랄한 구호로 등장했다.

이에 1인 윤아와 맞설 100인들은 윤아를 견제하기는 커녕 환호성을 지르며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아를 상대할 100인 퀴즈군단에는 가수 박현빈과 개그맨 김재욱, 치과의사, 대학내일 학생기자 리포터, 신한은행 신입사원 등이 도전했다.

소녀시대 멤버 중 태연에 이어 두번째로 '1대 100'에 출연한 윤아는 문제를 풀며 남다른 재치와 순발력을 발휘했다는 후문. 윤아는 "5천만원을 받게 되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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