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쉐커플'의 (공효진-이선균)의 러브라인에 MBC 월화 드라마 '파스타' (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의 열기도 더해지고 있다.

방송 첫 회부터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파스타'가 회를 더할수록 시청률이 오르는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파스타' 는 1일 방송된 9회분에서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시청률 17.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 포인트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2위 자리를 지켰다.

9회에서는 유경(공효진 분)이 주방에서 현욱(이선균 분)을 보호하다 부상을 입고, 이 과정 속에서 유경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류승범이 카메오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일 방송에서는 유경에게 마음을 연 현욱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두 사람의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선균, 공효진은 극중 공효진의 '붕어'라는 별명과 이선균의 쉐프 직책을 따 '붕쉐커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공부의 신'은 21.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을 기록, 월화극 선두자리를 지켰다. SBS 제중원은 15.9%(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 기록하며 '파스타'와 2위자리를 두고 접전을 보이고 있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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