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소속사가 '제국의 아이들'의 '제아'라는 명칭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나르샤, 가인, 제아, 미료 4명으로 구성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소속사는 "스타제국의 소속 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제아'로 표기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며 "브아걸의 멤버인 '제아'와 한글 형태로 동일하게 표기되고 발음돼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스타제국과 이런 혼선을 방지하고자 그룹명 표기를 '제국의 아이들'로 표기하기로 이미 합의가 된 상태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제국의 아이들은 데뷔 당시 '제국의 아이들'을 줄여 '제아'라는 이름을 쓰려 했으나 팬들의 요청에 의해 'ZE:A'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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