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이하늬 "수영복 촬영할 뻔했는데‥"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수영복 신을 교체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하늬는 2010년 1월 첫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에서 대한민국 넘버1까지 오른 여자 셰프 오세영 역을 맡았다.

이선균 공효진 알렉스와 함께 참석한 제작발표회에서 이하늬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이하늬는 드라마 속 수영장 신이 교체된 사실을 밝히며“‘파트너’에서도 과감한 수영복 신을 선보였고, 사실은 이번에도 수영장 신이 예정됐지만 감독님께 말해 러닝머신 신으로 교체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하늬는 “내가 몸으로 배우하는 사람도 아니고 연이어 수영복 신을 하는 것은 부담이 됐다”며 “제작진이 적막하고 고요하게 홀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수영장 신이라고 생각 했던 것 같아 결국 조깅 신으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파스타’가 전작인 ‘선덕여왕’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월 4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