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한민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2009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2009 KBS 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BS 예능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다.

이경규, 이지애 아나운서, 소녀시대 윤아가 진행을 맡은 이날 시상식은 2PM,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축하무대를 꾸몄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민MC' 강호동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룩했으며, '해피선데이' 역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