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서우가 '국민여동생' 문근영과 연기대결을 펼친다.

서우는 내년 방송예정인 KBS2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가제)'에 캐스팅됐다.

김규완 작가가 집필하는 총 20부작의 '신데렐라'는 동화 '신데렐라'에 절묘한 반전을 덧입혀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낸 작품이다.

서우는 문근영의 동생 역을 맡았다. 언니에게 온갖 구박을 받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부터 계모에게 설움을 당하는 인물이다.

극 중반을 넘어서는 문근영에게 복수를 꿈꾸는 캐릭터로 변신, 파격적인 연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노' 후속작으로 2010년 3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