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샤넬 패션쇼에서 한국 빛냈다
연기자 신민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샤넬 파리·상하이 컬렉션에 참석했다.

지난 3일 샤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트의 초대로 방문한 패션쇼 현장에서 이목을 끈 것.

상하이 황푸 공원에서 열린 컬렉션에는 세계적인 패션계 인사와 바네사 빠라디, 저우쉰을 비롯한 유명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샤넬의 상상력과 장인 정신을 보여주는 이 패션쇼는 1년에 한번 전세계의 도시를 돌며 치러진다.

신민아는 이날 행사장에 스팽글 장식이 들어간 검정색 샤넬 드레스의 화려한 자태로 쉴 새 없는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파티장에서 신민아를 직접 만난 칼 라거펠트는 매혹적인 한국 배우의 미모와 패션 감각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특별한 관심을 표했다.

신민아의 패션쇼 참석 모습과 패션화보는 지난 18일에 발행된 '더블유 코리아' 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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