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혜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생얼'을 공개했다.

이혜영은 두 번째로 출간한 저서 '패션바이블(THE FASHION BIBLE)' 의 화보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화장기 없는 얼굴을 전했다.

사진속에서 이혜영은 포근한 느낌을 주는 비니와 뿔테 안경을 쓰고 당당한 표정을 하고 있다. 특히 장난끼 어린 그녀의 표정과 어우러져 더욱 발랄하면서도 경쾌한 이미지를 드러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화장기 없는 얼굴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빛이난다. 30대 후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탱탱한 피부" "부럽기만 하다. 관리법을 알려달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혜영은 "피부가 원래 뛰어난 것이라기보다는 스타일링으로 커버를 잘했기 때문에 그래 보일 수 있는 것"이라며 "패션은 노력이고, 경험이고, 연습이다. 민낯 일 때는 발랄한 비니와 뿔테안경으로 커버를 하면 돋보인다는 것 등은 꽤 많은 시간을 거쳐 습득해온 나의 비법 중 하나다.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스타일 있는 여자'가 될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내 노하우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혜영은 자신의 노하우를 담은 '뷰티바이블'을 출간한 뒤 후속작으로 '패셔바이블'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혜영의 '패션바이블'은 내년 초 중국과 일본, 대만에도 출판 예정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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