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장동건이 고소영과 결혼설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장동건은 11일 케이블 Y-STAR '스타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항간에 떠도는 고소영과 열애와 결혼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한 장동건은 열애 사실을 묻는 Y-STAR 취재진의 질문에 "행복하다.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항간에 떠도는 결혼설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게 없어서 말씀을 못드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장동건은 해외 광고 촬영 기간에도 연인 고소영과 연락을 주고 받았다며 잉꼬 커플 다운 모습을 보였다.

장동건은 "(해외에 있을때도 고소영과) 연락했다"며 "다음에 좋은 자리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여운을 남기며 말한뒤 인천 공항을 빠져나갔다.

고소영과 열애사실이 알려진 후 방송을 통해 첫 모습을 드러낸 장동건이 말한 '좋은 자리'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