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싱글 차트 진입의 쾌거를 이룬 원더걸스가 미국 공중파 FOX의 '소 유 싱트 유 캔 댄스(So You Think You Can Dance) 시즌6'에 출연해 '노바디(Nobody)'를 선사했다.

원더걸스는 미국 동부시각으로 9일 저녁 8시에 방송된 FOX의 '소 유 싱트 유 캔 댄스(So You Think You Can Dance) 시즌6'에서 후보들의 투표결과와 내주 결선에 오를 6명의 댄서를 발표하기 전 순서에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달궜다.

방송 후 포탈사이인 구글의 검색어랭크에 '더 원더걸스(the Wonder Grils)'가 인기검색어(Hottest Searches list) 1위에 올라서는 등 뜨거운 현지의 관심을 받았다.

우리나라에는 '유캔댄스'로 잘 알려진 미국 공중파 방송사 FOX의 '소 유 싱트 유 캔 댄스(So You Think You Can Dance)'는 미국 각지의 숨겨진 댄서들을 오디션을 통해 발굴, 출연자들이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선보이며 경쟁하여 최고의 댄서를 뽑는 미국의 대표적인 서바이벌 리얼리티쇼다.

댄서들에게는 꿈을 이루기 위한 관문으로, 시청자들에게는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미국 내 시청률 1위는 물론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최고의 쇼 프로그램이다.

원더걸스 무대를 지켜본 현장의 관계자들은 "모든 멤버들이 착하고 귀엽다.", "멋진 공연이었다. 원더걸스 멤버들도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방송 후에는 원더걸스 멤버들도 감격에 겨워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좋은 프로그램의 출연이 기대된다"며 "열심히 활동하는 원더걸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