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개봉한 영화 '뉴문'이 흥행 청신호를 울렸다.

'뉴문'은 개봉 첫날 2일 하루 동안 118,762명의 관객 (스크린 전국 459개/배급사 기준)을 동원하며 가볍게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뉴문'의 전작 '트와일라잇' 첫날 관객수 5만 3천여명의 2배가 넘는 기록. 영화에 대한 관심은 계속 이어져 3일 주요 영화 예매사이트 YES24와 인터파크 등에서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를 본 팬들은 "원작인 책의 내용보다 볼거리가 다양한 영화" "주인공 벨라와 에드워드가 재회하는 장면이 너무 아름답다" 등 호평을 내놓고 있다.

영화에 대한 호응은 3편 '이클립스'에까지 번질것으로 기대된다. '이클립스'는 '뉴문'의 이야기가 이어질 트와일라잇 3편 '이클립스'는 내년 여름 전세계 개봉을 목표로 제작중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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