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중문이 MBC '선덕여왕'에 구동 역으로 합류해 이요원을 지원사격 한다.

이요원의 사촌동생인 이중문은 30일 방송되는 55부부터 월야(주상욱 분)의 오른팔 설지(정호근 분)와 함께 왼팔 역할을 하는 구동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사극에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생겨 겁도 났지만 용기를 내게 됐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이중문은 2003년 KBS2 드라마 '그녀는 짱'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KBS 일일연속극 '다함께 차차차'에서 신세대 남편 이한으로 열연하고 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