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전자랜드.28)과의 결혼설로 화제를 모은 SES 출신 슈가 방송중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슈는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연출 방상혁) 녹화에 참여해 임효성과의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며 두 사람만의 사연을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11월 처음 불거져 나왔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지만, 지난 17일 스포츠 지를 통해 결혼설이 알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당시 슈는 소속사를 통해 열애사실을 인정했지만 연인에 대한 말을 아끼며 결혼설은 부인했다.

방송 중 슈는 임효성과의 첫 만남부터 현재의 관계까지를 숨김없이 전해 제작진의 이목을 주목시켰다. 특히 그녀는 사연을 전하는 와중에도 연인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애뜻한 애정관계를 전했다.

슈의 연인으로 밝혀진 임효성 선수는 180cm의 키에 호감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 스타. 임 선수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2004년 서울 SK나이츠에 입단,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와 창원 LG세이커스를 거쳐 현재 전자랜드 소속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축구선수 이호와 결혼을 앞둔 베이비복스의 전 멤버인 양은지도 출연했다.

슈가 출연한 '강심장'은 1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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