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장신영이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팜므파탈로 변신했다.

장신영은 오는 26일 발매될 클래지콰이 4.5집 타이틀곡 '핑'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24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에 장신영은 짙은 스모키 화장에 섹시한 의상을 착용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알렉스는 DJ로, 호란은 장신영과 함께 파티걸로 깜짝 등장했다.

장신영은 지적이면서도 당당한 매력들을 여과없이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소녀와 여인의 경계선을 오묘하게 보여주는 야누스적인 매력을 뽐냈다.

클래지콰이 소속사는 “멤버들이 감각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지닌 장신영을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추천한 결과”라며 흡족해했다.

클래지콰이의 4.5집 '무초비트'는 지난 여름 발매된 4집 '무초펑크'의 리믹스 앨범이다. 타이틀곡 '핑'을 포함한 신곡 3곡과 다이시댄스, 클라우드, 램라이더와 같은 초호화 리믹스 군단이 대거 참여했다.

한편 클래지콰이는 오는 12월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무초 크리스마스'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