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윤하가 데뷔 3년만에 첫 콘서트를 갖는다.

2004년 일본에서 데뷔한 후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동해온 윤하는 오는 12월 25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AX-HALL)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윤하는 '1,2,3(원투쓰리)'와 '비밀번호 486'을 비롯 '첫눈에', '어린욕심', '고백하기 좋은날' 등 5년 동안의 인기곡들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선보일 예정이며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캐롤도 부를 예정이다.

한편, 윤하는 16세의 어린나이에 일본에서 데뷔한 후 '혜성'이라는 곡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순위에 진입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국내에서 2007년 1집앨범을 발표, 같은해 골든 디스크상 신인상과 2008년~2009년 한국대중음악상등을 연속수상하며 실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윤하는 일본에서 10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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