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쩌리짱' 정준하가 무례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21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 인 뉴욕' 편은 멤버들이 미국 뉴욕으로 건나가 한국의 음식을 알리기 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각 멤버들은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메뉴를 선정,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정준하는 김치전 만들기에 도전, 도움을 주기 위해 참석한 명현지 셰프와 매번 마찰을 빚으며 빈축을 사고 있는 것.

특히 셰프의 조언을 무시한 채 고집을 피우면서 음식 만들기를 단행, 실패 연속을 이끌며 멤버들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 마저도 힘들게 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급기야 명현지 셰프가 먼저 사과했지만 정준하는 주저 앉으며 "허리가 아프다"라고 대꾸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세프한테 무례한 행동을 하는 정준하의 모습에 실망스러웠다" "셰프가 나이가 어려서 인가. 무시하는 느낌을 받았다" "정준하 오늘 보고 실망이다. 보는 내내 불편했다" 등의 비판의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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