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메이블린 뉴욕'이 그룹 쥬얼리의 서인영과 전속 모델 재계약을 전격 발표했다.

메이블린 코리아 측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철저한 제품 선정과 채널 확대, 현지화 전략 등으로 매스 시장의 돌풍을 일으켰으며 서인영과의 모델 계약을 기점으로 가파른 성장속도를 보이며 현재까지 두 자릿수의 눈부신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많은 원동력 중 서인영이 브랜드에 기여한 사실이 컸다는 사실에 기인해 애초 올해 10월까지였던 계약을 재계약 하기로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메이블린의 최윤진 마케팅 매니저는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재계약을 결정했다. 모델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와 모델과의 완벽한 궁합이다. 그런 면에서 서인영은 브랜드가 원하는 니즈를 자신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메이블린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왔으며 현재까지 최고의 모델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라고 전했다.

또한 "요즘 많은 걸 그룹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서인영은 이미 범접할 수 없는 자신만의 개성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은 스타 이상의 ‘패션아이콘’이다. 실제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묘한 힘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인영은 그룹 쥬얼리의 멤버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