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란, 이선진, 박둘선 등이 활동하고 있는 슈퍼모델 자선 단체 ‘사랑의 손길’이 소아백혈병 어린 환우을 돕기 위해 자선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자선 패션쇼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서초동 리틀피에스타에서 전통 스코티쉬 골프웨어 라일앤스코트 2010 ’S/S 자선패션쇼를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소아암에 걸려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를 돕기 위한 자선패션쇼로 진행되며, 소아암 환우들에게 소정의 기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사회는 ‘사랑의 손길’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오미란이 진행하며, 이선진, 박둘선, 차서린, 이윤미, 김태연, 김효진, 김산하, 성휘, 강신, 최정훈, 고형종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톱모델들이 무대에서 화려한 패션쇼를 선보인다.

한편, (사)한국모델협회 모델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은 바자회 및 자선패션쇼를 통해 백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자선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청계천 수변무대에서 ‘김영주골프’와 함께 자선패션쇼를 진행한 바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