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춤'으로 화제를 모은 혼성 5인조 에이포스(A-Force)가 이번에는 '바퀴벌레떼춤'을 선보일 계획이다.

에이포스는 소속사는 "'원더우먼' 댄스타임에서 팝핀현준 혼자 추던 '바퀴벌레춤'을 20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댄서들과 함께하는 '바퀴벌레떼춤'으로 바꿔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바퀴벌레춤' 퍼포먼스는 팝핀현준의 제자들이 스승을 응원하기 위해 무대에 직접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퀴벌레춤'은 평소 일상에서 안무 아이템을 찾는 팝핀현준이 벌레들을 보고 착안한 안무로 지난 주 에이포스 데뷔 무대에서 공개돼 폭소를 자아내며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팝핀현준 제자들이 스승의 무대를 위해 밤마다 연습실에 모여 맹연습을 벌이고 있다"면서 "재미있는 퍼포먼스 될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