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을 배꼽잡게 할 코미디영화 '청담보살'(감독:김진영/주연:임창정,박예진/제공배급:N.E.W.(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제작:(주)전망좋은영화사)이 11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2002년 '색즉시공', 2003년 '위대한 유산', 2007년 '색즉시공2' '1번가의 기적' 등 추운 겨울이면 코믹과 감동을 선사하던 임창정과 '달콤살벌한 예진아씨' 박예진이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개봉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불러모은 바 있다.

특유의 유머와 코믹연기로 대한민국의 얼어붙은 체온을 녹여왔던 임창정이 올 겨울에는 영화 '청담보살'에서 타고난 원조 백수 승원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임창정은 콕 찌르면 툭 하고 몸에서 끼가 자동적으로 나오는 배우다”라고 말했던 김진영 감독의 말처럼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양아치 백수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임창정의 영화 '청담보살'의 흥행열풍에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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