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2PM이 ‘하트비트’로 다시 한번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10일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 발표에 따르면 ‘하트비트(Heartbeat)’가 당일 음원 공개 직후 몽키3 실시간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는 아직 방송활동도 하지 않은 시점에서 2PM의 인기와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반증하는 결과.

2PM은 지난 3일 공개한 ‘기다리다 지친다’에 이어 ‘너에게 미쳤었다’, ‘하트비트’까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집 정규 앨범 ‘1:59PM’의 타이틀곡 ‘하트비트’ 외에도 앨범 전곡이 순위에 오르면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런 2PM의 반응에 주목하고 있는 몽키3 음원사업부 이정규 팀장은 “’기다리다 지친다’와 ‘너에게 미쳤었다’를 차례로 공개하면서 1집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박진영이 만든 완성도 높은 곡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2PM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며 “한동안 주춤했던 남성그룹의 인기를 2PM이 다시 촉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인 ‘하트비트’는 중독성 있는 후크와 복고적인 랩에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다이나믹한 곡으로 박진영이 작사, 작곡했다.

한편 재범의 복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려있는 가운데 2PM은 13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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