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의 김현중이 신종플루에 걸렸던 사연을 전했다.

김현중은 7일 KBS '샴페인'에 출연해 신종플루에 걸렸던 사연을 전하며 "이제 완치돼서 걱정할 것 없다. 혼자 격리돼 있는 동안 외로웠다"고 설명했다.

김현중은 지난 9월 일본활동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아 일본에서 격리치료를 받은 후 귀국한 바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냈냐'는 MC신동엽의 질문에 김현중은 "결혼과 장래 계획을 세우는 자기 발전의 시간을 가졌다"라며 "처음엔 멤버 모두 감염된 줄 알았다. 다섯 명 중에 나만 감염된 게 의아했고 서러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중이 다섯 멤버 중 유독 혼자만 신종플루에 걸린 것에 대해 SS501 박정민은 "김현중이 피로가 축척된 상태에서 혼자 말레이시아 공용 샤워실에서 샤워를 했는데 그때 감염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방송은 7일 밤 11시 20분.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