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김태희의 친구로 등장하는 김혜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청순, 쉬크, 도발적 매력까지, 김혜진의 다채로운 매력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극중 NSS의 자료실 실장이자 김태희의 절친한 친구, 양정인 역을 맡은 김혜진은 지난 주 방송된 드라마 5회부터 본격적인 두각을 나타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김혜진은 현준(이병헌 분)의 생사를 알기 위해 애쓰는 승희(김태희 분)의 부탁에 조직 내부 정보를 빼내는 등 위험을 무릅쓰는 빛나는 우정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모은 것은 김혜진의 남다른 미모.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면모를 보이다가도 프로페셔널하게 일에 집중할 때는 도도하면서도 쉬크한 면모를 발산하는 등 시시때때로 변하는 팔색조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훤칠한 키와 날씬한 S라인 몸매까지 발휘, 눈길을 뗄 수 없게 하는 김혜진에게 시청자들은 ‘김태희의 친구가 대체 누구냐’, ‘김태희 옆에서도 죽지 않는 미모! 특히 안경 쓴 모습이 최고’, ‘청순함 속에 도발적인 매력이 철철~’ 등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혜진은 이미 출연한 CF만 100편이 넘는 CF퀸. 2002년 두산 메이퀸 선발대회에서 진을 수상하며 데뷔한 김혜진은 '대한항공', 'LG텔레콤', '네이버', 'SM5', '도시바', '풀무원', '박카스', '뚜레쥬르', '오뚜기 3분 요리', '한국경제', '팔도 비빔면', '농수산 홈쇼핑' 등 지금까지 총 100편이 넘는 광고에 출연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