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MC로 배우 한예슬이 발탁됐다.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2009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의 MC에 한예슬과 SBS 최기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게 됐다.

대종상영화제의 신우철 위원장은 "한국영화의 한 해 수확을 거두는 날이기도 하지만, 수상자나 시상자 그리고 노미네이트된 배우 이외에도 대종상영화제를 영화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싶었다"라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대종상영화제에 참여해준 인기배우들과 촬영으로 참여하지 못한 모든 배우들이 우리의 소중한 배우들이기에 이번 대종상영화제를 함께 하고 싶다"고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올 한 해 가장 인기 있는 배우를 뽑는 대종상영화제 남자, 여자 인기상은 현재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남자인기상은 배우 김명민과 김남길이, 여자인기상은 배우 박보영과 최강희가 혈전을 벌이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