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기자 홍석천이 이번에는 사극 연기에 도전, 또 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OCN 8부작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감독 김홍선, 제작 코엔)에서 허당 수사관 ‘철두’ 역으로 비중있는 조역에 캐스팅된 것.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조선 최고의 학자 ‘정약용’이 조선시대 ‘셜록홈즈’로 변신해 강력 범죄와 흉흉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으로 활약하는 내용을 담은 국내 최초 추리 사극.

홍석천은 최근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애자언니 민자', 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 등에 깜짝 출연해 감초 연기를 톡톡히 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사극 연기에 첫 도전하는 홍석천은 “그동안 연기활동에 갈증이 나 있었다”며 “지금껏 방송에는 보지 못했던 개성넘치는 조선시대 수사관의 모습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밝혔다.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오는 20일 밤 12시에 첫 방송 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