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모았다.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범죄도시4'의 누적 관객 수는 103만 3223명을 기록했다.'범죄도시4'는 개봉 첫날 82만 관객 돌파,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TOP4,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이번 영화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총집약체라 할 수 있는 리얼 복싱 액션과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 강력해진 유머가 가득 차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 관람객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 에그 지수는 92%로 '범죄도시 3'의 개봉 당일 수치(96%)보다는 낮지만, 관객 반응은 대체로 좋은 편이다.오는 5월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연휴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어 '시리즈 연속 천만'이라는 또 한 번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나는솔로'의 엘리트 솔로남녀가 베일을 벗었다. 24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역대급 스펙과 비주얼의 20기 솔로남녀가 솔로나라에 입성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솔로나라' 사상 최초로 카메라 앞에서 뽀뽀를 하며 사랑을 확인한 '뽀뽀남녀'가 탄생해 3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을 충격에 빠뜨렸으며, 뽀뽀의 주인공이 정숙이라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져 안방을 초토화시켰다.이번 20기는 학벌, 직업, 비주얼, 피지컬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모범생 특집'으로 진행됐다. 또한 데프콘은 오프닝과 동시에, "사랑에 빠진 남녀가 뽀뽀하는 장면을 들켰다"고 귀띔해 충격을 안겼다. 연애에 있어서도 '모범적'이다 못해, '스킨십 선행학습'까지 돌입한 남녀의 정체에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솔로나라 20번지’는 낙동강과 금오산을 낀 도시 구미에서 시작됐다.안개를 가르고 가장 먼저 나타난 영수는 소아과 의사라는 직업을 밝히며 "성실함을 대변할 수 있는 게 학벌이라고 생각해서 굳이 (결혼 조건을) 본다면 학벌"이라고 말했다. 이어 "능력에 맞지 않는 치장을 좋게 보진 않는다"는 이성관을 드러냈다. 뒤이어 흰 코트로 시선을 강탈한 '두부상 미남' 영호는 "10세 연상의 여성을 만났다. 나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 경제력 있으신 분들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모델 같은 포스로 송해나의 탄성을 자아낸 영식은 "사람이 괜찮으면 땅끝이라도 상관없다"며 '롱디'까지 불사한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전 여친들에게) 다정하고 자존감을 높여준다는 말을 종
영화 '범죄도시4'가 올해 최다,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범죄도시4'는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일일 박스오피스 기준, 개봉 첫날 82만16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새롭게 썼다. 또한 '범죄도시2'(2022)의 오프닝 스코어 46만7525명, '범죄도시3'(2023)의 오프닝 스코어 74만874명을 모두 뛰어넘으며 '범죄도시'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까지 세웠다. 더불어 '신과함께-인과 연'(2018) 124만6603명, '군함도'(2017) 97만2161명, '부산행'(2016) 87만2673명의 뒤를 이어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스코어 TOP4에 등극하며 또 한번 역대급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범죄도시4'보다 오프닝 스코어가 앞선 작품들은 전통적인 극장가 성수기 시즌으로 분류되는 여름에 개봉했다. '범죄도시4'가 세 작품들과 달리 계절 특수의 효과 없이 이룬 신기록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어떤 흥행 신기록을 써 내려갈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 24일 개봉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