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케이블채널 Mnet '카이스트 시즌3'(가제, 연출 박준수PD)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박준수PD는 "소녀 같은 웃음을 지으며 섹시한 엉덩이 춤을 추는 엉뚱하고 언밸런스한 매력의 니콜의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실제 고3인 니콜을 통해 대학생활을 꿈꾸는 10대들의 알콩달콩한 캠퍼스 스토리를 솔직 담백하게 담아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니콜은 최근까지 KBS 2TV '스타골든벨-눈높이를 맞춰요'에 출연해 한국말이 서툰 것을 이용, 독특하게 해석한 단어를 맞추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카이스트'는 시즌 1,2에 서인영이 출연, 또 MC몽이 바톤을 이어받아 의대에 간 시리즈로 인기를 모았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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