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채영이 등쪽 은밀한 부위에 있는 천사문신을 공개했다.

이채영은 12월 개봉예정인 영화 '비상'에서 호스티스 역 '수아'로 등장, 섹시하고 화려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열망과 사랑에 받은 상처를 가진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화려하고 섹시하지만 차가운 여자 수아는 정작 아무도 사랑할 수 없지만, 주인공 '시범'(김범 분)에게 만은 다시금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인물. 이채영은 '수아'의 이런캐릭터를 살리기 위한 수단으로 문신을 선택했다.

영화 속 여배우의 문신은 이채영이 처음은 아니다. '조폭마누라'의 신은경, '무방비 도시'의 손예진 등은 영화 속 캐릭터를 더욱 잘 표현하기 위해 등에 문신을 새겨 관능미와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이채영은 드라마 '아들찾아 삼만리' '천추태후'와 영화 '라이프 이즈 쿨' '트럭' '그녀는 예뻤다'등에 출연해왔으며 현재 KBS '스타 골든벨'의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또 오는 11월 2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 SBS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로 브라운관에 컴백할 예정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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