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봉원이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카메오 출연한다.

이봉원은 21일 방송분에서 이순재네 회사의 '봉실장'으로 출연해 일본어 실력을 발휘한다.

그는 일본 바이어들과의 계약협상을 위한 자리에서 일본어를 못하는 이순재와 정보석 대신 엘리트 실장의 면모를 과시한다.

특히 이봉원은 5대 5 가르마에 '머릿기름'을 바르고 말쑥한 정장을 차려입고 촬영장에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