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야가 새 앨범 'Rebloom'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

씨야는 지난 2006년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해 ‘구두’, ‘The Day’,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슬픈 발걸음(구두II)’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성 그룹.

다비치, 블랙펄과 함께 했던 ‘Blue Moon’, 다비치, 지연(티아라)과 함께 했던 ‘여성시대’로도 최고의 사랑을 받았다.

씨야는 지난 8월 새 멤버 수미를 영입하고 2개월 간의 앨범 준비 기간을 거쳐 이달 말께 새 앨범 'Rebloom'을 발매한다.

앨범 타이틀 'Rebloom'은 ‘꽃이 다시 피어난다’는 뜻. 새 멤버 수미와 함께 새롭게 태어난 씨야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타이틀곡 ‘그 놈 목소리’는 브라운 아이드 걸즈의 ‘L.O.V.E’, ‘아브라카다브라’를 작곡한 이민수 작곡가의 작품. 단순하면서도 한 번 들으면 귀에 꽂히는 후키한 멜로디 라인, ‘솔깃솔깃’, ‘홀릭홀릭’. ‘철렁철렁’, ‘들고놓고’ 등 재미있는 운율이 가득한 가사, 풍성한 보컬 이펙트 등 들을 거리가 가득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댄스곡이다.


이외에도 씨야만의 독특한 느낌을 담은 댄스곡 ‘앗차‘, 애절한 발라드곡 ‘눈물의 여왕’ 등 총 6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씨야의 새 앨범 'Rebloom'은 28일 발매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