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선물 계획에 엄태웅도 동참키로

‘선덕여왕’의 이요원이 고생하는 스텝과 연기자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이요원은 MBC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 때문에 밤낮으로 고생하는 스탭과 연기자 300명에게 패딩을 선물했다.

패딩은 정가 50~60만원정도로 300명분은 대략 1억 6천선. 이 소식을 알게 된 엄태웅도 ‘패딩선물’ 에 동참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이요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이요원이 몸이 좋지 않아 고생하면서 촬영했다”며 “하지만 스탭들은 아파도 말도 못하고 촬영하고 있다. 고마움을 지나칠 수 없어 전달할 방법을 찾다 패딩을 선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요원은 5월부터 이어지는 촬영 스케줄로 건강이 악화, 지난 6~7일 양일간 촬영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녀는 극 초반 격투씬으로 인해 수차례 부상을 입고 대상포진으로 고생해왔으나 이어지는 촬영에 응급 처리만으로 버텨왔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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