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동현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친누나 김혜수에 실생활에 대해 폭로했다.

김동현은 17일 방송되는 KBS2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김혜수의 하이킬 사랑에 대해 털어놨다.

MC 전현무는 김혜수와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한채아에게 "김혜수는 촬영장에서도 실제로 엣지가 있는가"라고 물었다.

한채아는 "우리는 킬힐을 신고 촬영을 하면 힘들어서 쉴 때 슬리퍼를 신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혜수는 10~12시간을 촬영해도 절대 킬힐을 벗지 않는다"라고 고백 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동현은 "높은데서 내려오는 게 싫어서 그런 것"이라며 "김혜수는 집 안에 힐을 신고 들어와 방에 들어가면 벗는다"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김혜수는 힐에서 내려오면 나와 키가 비슷하다"고 얘기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