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백윤식이 조폭 두목으로 6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히어로(가제)'에서 백윤식은 용덕역을 통해 독특하고 강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현장 스틸 컷을 통해 백윤식은 교도소에서 갓 출소한 모습을 선보였다. 백윤식은 중절모를 제외한 모든 의상을 '올 백(白)'으로 무장해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연출했다.

'히어로' 제작 관계자는 "배우들과 스텝들은 모두 팬을 자청할 정도로 백윤식씨를 평소 존경하고 있으며 '히어로'의 '정신적인 지주'와 같은 분이다"며 "현장에서 후배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늘 먼저 편하게 대해주시는 세심한 배려로 '히어로'를 이끌어 주고 계신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히어로'는 '맨 땅에 헤딩' 후속작으로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된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