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cm의 훤칠한 키와 매력적인 몸매, 그리고 송혜교를 닮은 외모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정가은이 몸매 비결과 관련한 비화를 공개했다.

최근 한경과의 인터뷰에서 정가은은 “키는 어릴 때부터 컸는데, 당시에는 먹어도 살이 안 쪄 그런 체질인 줄 알았다”라면서 “그러나 크면서 먹으면 먹는 대로 찌는 스타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정가은은 “그 이유에서 이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운동을 좋아했다”면서 “학생 때 헬스 트레이닝에 빠져 트레이너 까지 했다. 운동을 하루라도 안하면 짜증이 날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몸매 관리에는 운동이 중요한 거 같다”면서 “학창시절 방학 때 갑자기 살이 불어 개학 후 친구들이 나를 못 알아봐 속상했다. 이를 악물고 한 달 반 정도 운동을 해 10kg을 감량한 적이 있다. 역시 운동이 최고다”라고 운동 예찬을 하기도 했다.

한편, SBS ‘스타킹’을 통해 얼굴을 알린 정가은은 훤칠한 키와 뛰어난 몸매로 일약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송혜교를 닮은꼴로 출연해 ‘8등신 송혜교’라는 별명 또한 얻었다.

현재는 tvN ‘롤러코스터’의 ‘남녀탐구생활’과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사진 임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