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구하라가 MBC '달콤한 걸' 코너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중 넘어져 안깝게 눈앞에서 우승을 놓쳤다.

2일 방송된 MBC 한가위특집 서바이벌 '달콤한 걸'에서 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달리기 경주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넘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달콤한 걸'에는 카라(한승연, 구하라, 강지영, 구하라), 소녀시대 (수영, 써니, 제시카), 포미닛(남지현,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허가윤),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인, 나르샤, 제아, 미료), 티아라(보람, 큐리, 소연, 지연, 은정, 효민), 애프터스쿨(소영, 베카, 가희, 정아, 주연) 등 여성 아이돌그룹이 총출동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라운드에 팔씨름 대결, 2라운드에서 못박기 대결, 3라운드에서 트럭 끌기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보여줬다. 특히 3라운드에서 트럭끌기에서 생존한 카라의 구하라와 강지영, 티아라의 보람과 큐리, 애프터스쿨의 베카, 포미닛의 남지현 등이 달리기 경주 최종 스타트 라인에 섰다.

달리기 시합에서 1위를 하게 되는 최고의 여자아이돌에게는 한우를 획득할수 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전력질주 하던 카라의 구하라가 결승점 직전까지 우승을 확실시 하던 모습을 보이다 경기도중 넘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달리기 경주에서는 결국 티아라의 보람이 우승하며 최고의 아이돌 1인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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