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의 정일우와 문채원이 한복을 차려입고 팬들에게 추석인사를 전했다.

극중 젠틀하고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수트 패션을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았던 정일우는 한복을 차려입고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정일우는 "고향 오고가는 길 운전 조심하시고 가족, 친지들과 도란도란 모여 앉아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항상 당차고 밝고 사랑스런 모습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문채원도 한복을 곱게 입고 인사를 전했다.

문채원은 "추석이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을 풍성하게 하고 설레게 만드는 것 같다"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예쁘게 송편도 빚고 보름달에 소원도 빌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웃음꽃이 활짝 피는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일우와 문채원은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아가씨를 부탁해'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