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개그우먼 김지선이 넷째를 출산했다.

김지선은 30일 오후 경기도의 한 산부인과에서 2.7kg의 딸을 순산했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것으로 전해졌다.

넷째딸을 낳은 김지선은 그동안 MBC '세바퀴'를 비롯해, SBS '스타킹' 등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산의 여왕'으로 입담을 과시해 왔다.

특히,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유머나 재치로 여러 방송사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해왔다.

넷째딸을 얻은 김지선은 지난 2003년 결혼해 그동안 아들만 셋을 낳아 첫딸의 감격을 맛본 셈이다.

김지선은 당분간 활동을 접고 휴식을 취하며 몸을 돌본 후 다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김지선의 미니홈피에는 많은 팬들의 축하의 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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