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정일우가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5집앨범을 지원사격에 나섰다.

정일우는 다이나믹 듀오의 새 앨범 타이틀곡 '죽일놈'의 내레이션에 참여, 데뷔 후 처음으로 음반을 통해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냈다. 정일우의 앨범참여는 평소 다이나믹듀오의 최자, 개코와 친분으로 성사됐다.

정일우는 "목소리로만 감정을 전달하려니 어려웠다"며 "늘 촬영장에 있다가 녹음실 부스에 서있으니 한편으로는 긴장도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로운 경험은 언제나 설렌다"며 "녹음 내내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타이틀곡 외에도 다이나믹듀오 형들의 새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너무 좋다"면서 "대박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다이나믹 듀오 파이팅"이라는 응원 메시지도 덧붙였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의 정규 5집은 오는 10월 6일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