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부인을 도와 집안일을 가장 열심히 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 개그맨 유재석이 꼽혔다.

KT IPTV(인터넷TV)인 쿡TV가 추석 명절을 맞아 최근 쿡TV 가입자(쿡티즌) 8530명을 대상으로 '명절날 집안일을 가장 많이 도울 것 같은 남자 스타'를 설문조사한 결과, 유재석이 37%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유재석은 각종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신랑감 1위', '가장 아까운 품절남 1위', '함께 여행 가고 싶은 연예인 1위' 등을 차지하며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유재석의 뒤를 이어 배우 정혜영의 남편이자 가수인 션이 28%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수근(9%) ▲이선균(6%) ▲연정훈(4%) ▲차태현(4%) ▲권상우(3%) ▲강호동(2%) ▲박명수(1%) ▲정형돈(1%) 등이 뒤를 이었다.

션의 경우 평소 방송과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자상한 남편과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 명절에도 성심 성의껏 집안일을 도울 것 같다는 게 쿡티즌의 의견이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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