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의 멤버 큐리가 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에 전격 투입된다.

큐리는 극중 '유신랑'(엄태웅)의 아내로 투입될 예정이다.

김유신과 정략 결혼을 제의한 미실(고현정 분), 이를 받아들여 손녀인 영모와 혼인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큐리는 '영모' 역으로 캐스팅됐다.

큐리는 가수로 데뷔전 명지대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이었으며, 현재는 휴학 상태다.

당당히 오디션을 거쳐 발탁된 큐리가 과연 어떠한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큐리의 출연분은 오는 2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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