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최초로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아이리스'의 국가안전국(NSS) 소속 최정예 요원 ‘김현준’ 역을 맡은 이병헌의 강력한 카리스마가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을 통해 월드스타로 발돋움하며 헐리우드 톱스타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한 이병헌이 브라운관 복귀작인 '아이리스'를 통해 다양하고 강력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시아 최정상급 스타들의 캐스팅과 거대한 스케일로 방영 전부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를 몰고 있는 '아이리스'에서 이병헌은 천재적인 두뇌와 냉철하지만 과감한 행동력을 지닌 국가안전국(NSS)의 최정예 저격수 ‘현준’으로 변신, 막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이다.

타고난 재능, 흔들림 없는 결단력과 판단력으로 NSS 비밀 임무들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처리하는 ‘현준’은 NSS 내의 팀장인 ‘승희’(김태희)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로, 이병헌은 ‘현준’ 역을 통해 오랜만에 가슴 뭉클하게 하는 진한 눈빛의 멜로 연기와 함께 화려한 고난이도 액션 연기를 펼친다.

'아이리스'는 숨막히는 첩보 액션과 주인공들을 둘러싼 로맨스까지 더해진 블록버스터. 200억여 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비롯한 대규모 세트 등의 화려한 볼거리를 담은 20부작으로 오는 10월 KBS 2TV를 통해서 방영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