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액션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북한 공작원 김선화 역을 맡은 김소현의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22일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 김소연은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장한 표정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그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이전의 한국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여성 캐릭터라는 평이다.

‘아이리스’에 캐스팅 된 이후 캐릭터를 위해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리를 과감하게 잘라 화제를 모은 김소연은 극중 상사로 출연하는 김승우와 함께 북한 첩보 요원으로 변신해 강력한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김소연은 ‘실패는 곧 죽음’이라고 생각하는 북한의 첩보 요원 김선화 역을 위해 바쁜 스케줄에서도 하루에 몇 시간씩 꾸준히 운동해 근육량을 늘리는 등 최고의 여전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강도 높은 액션신으로 인해 다리 인대 파열, 12바늘을 꿰맨 다리 자상 등의 부상이 이어졌지만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투혼으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첩보원들의 숨막히는 액션과 배신, 그리고 로맨스를 그릴 KBS 첩보액션드라마 '아이리스'는 '아가씨를 부탁해' 후속으로 10월 14일 첫방송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