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연합 팬클럽 언더그라운드가 무가지 신문인 메트로에 2차 광고를 게재했다.

2차 광고는 2PM의 기획사인 JYP를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있다. 광고 문구로 '한 사람의 인생을 내던진 기획사. 한 나라의 문화를 이끌 자격이 없습니다'는 비판과 함께 2PM 리더 박재범의 탈퇴 철회를 요구했다.

디자인 또한 지난 14일에 1차 광고로 한겨레 신문 1면 하단에 개제한 '4년의 기다림, 1년의 비상(飛上) 그리고.. 단 4일만의 추락(墜落)'보다 파격적이다.

현재 2PM 팬클럽 연합은 추가적인 신문광고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JYP 불매운동, CD 반환 운동, 거리 포스터 붙이기, 해외 팬들과의 연계 등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15일 MBC PD수첩에서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2PM '박재범 사건'을 심층 취재했다. PD수첩은 논란의 중심이자 박재범이 미국 사이트 '마이스페이스'에 올린 글에 대해 오역 가능성을 제기했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