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팬클럽 연합이 박재범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고자 사회봉사활동에 나섰다.

2PM 팬 연합은 자발적으로 소모임을 구성, 온오프라인상에서 사회봉사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네이버 콩 모으기’ 기부운동, 헌혈증 모으기, 2PM이 아동-청소년 인권보호 캠페인의 모델로 활동한 화장품브랜드의 티셔츠 및 헌옷기부 등을 통해 박재범의 잘못을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구명하겠다는 뜻이다.

특히 지난 13일 시작된 ‘네이버 콩 모으기’ 기부의 경우 15일 오후 현재 800백만원 상당의 '콩'이 모금됐다.
2PM 팬 연합은 15일 자정을 기점으로 기부를 마감하고 사회공익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2PM 팬클럽 연합은 2PM 리더 재범의 구명을 위해 손편지 쓰기, 신문광고 게재, CD 반환, JYP 사옥 앞에서 2000여 명이 모여 침묵시위를 하고 팬들의 요구사항을 성명서로 발표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여왔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