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태희의 학창시절 성적표가 공개돼 화제다.

15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스타 더 시크릿'을 통해 알려진 김태희의 성적표에는 중학교 3년 연속 전교 석차 1등, 3년 내내 전과목 만점이라는 믿을 수 없는 성적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모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이력 때문에 지적인 배우로 지목되는 김태희를 다시 확인한 순간이다.


학창시절 김태희의 담임 선생님은 "김태희는 수업태도가 바르고, 선생님의 일거수 일투족을 놓치지 않고 수업에 집중해 오히려 선생님을 긴장시키는 학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태희가 체육하는 시간이면 남학생들이 유리창에 다닥다닥 붙어서 괴성을 질러대 수업에 지장을 받을 정도 였다"며 학창시절 인기도 증명해줬다.

특히 "지금까지의 교직 생활을 통틀어 김태희처럼 완벽한 학생은 없었던 것으로기억한다"며 선생님 조차도 김태희의 외모와 능력을 인정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