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쇼핑몰 사장으로 깜짝 변신한 가운데, 연매출 100억대로 그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tvN의 간판 연예정보프로그램 'tvN ENEWS'가 매거진 형식의 'tvN ENEWS Weekly'를 신설한 가운데, MC 김진표의 스타 인터뷰 'JP N Star' 첫 번째 주인공으로 백지영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백지영은 혼성그룹 쿨의 유리와 함께 운영하며 화제를 일으킨 쇼핑몰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과정에서 "오픈한 지 1년 만에 80~100억 매출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미니홈피에는 돈 빌려 달라는 쪽지가 쇄도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노래만큼이나 쇼핑몰 운영에 몰두해 직접 쇼핑몰 피팅모델도 하고 의상 구입, 제작에까지 참여한다는 그녀.

한편, 아직 애인이 없는 백지영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함께 일본으로 온천 여행을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백지영은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온천에서 남자친구 얼굴만 쳐다봐도 좋을 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유쾌하게 털어놨다.

가수에 이어 사업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백지영의 풀스토리는 1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