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캐서린 헤이글이 생후 10개월 된 한국여야를 입양할 예정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LA 타임지 소속의 'The Envelope'는 "캐서린 헤이글에게 다음주에 새로운 딸이 생긴다"고 보도했다.

'The Envelope'는 "헤이글은 이미 아이의 이름까지 지어놓은 상태이며 엄마가 되는 것에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캐서린 헤이글과 남편 조쉬 캘리는 2년 전부터 입양을 계획하고 6개월에 걸쳐 입양 절차를 밟아 왔다고 보도했다.

캐서린 헤이글이 한국 여자아이를 입양한 것에는 언니의 영향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인터뷰에서 캐서린 헤이글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언니가 30년전 한국에서 입양됐다"며 "언니의 나라인 한국에서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고 말한바 있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