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세아가 3살 연상의 첼리스트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KBS 2TV 아침연속극 '장화 홍련'에서 '윤장화' 역으로 출연중인 김세아는 오는 25일 첼리스트 김규식씨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인 것.

지난 해 예비신랑과 첫 만남을 가진 후 열애를 이어온 김세아는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서울 신라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

특히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세아는 틈틈이 결혼식 준비를 하면서 행복한 예비신부로서의 모습을 내비치고 있다는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김세아는 지난 1996년 MBC 드라마 '사랑한다면'으로 데뷔했으며, SBS '유리화', KBS 1TV '서울1945' 등에 출연, 현재 '장화홍련'에서 악랄한 악역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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