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이 공개연인 박정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했다.

10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길은 '박정아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았냐'는 질문에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선물도 안된다. 착한 마음도 부족하다. 오로지 지극정성뿐이다"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길은 "함께 길을 걷다가 박정아가 '머리핀이 예쁘다'라고 말하면 휴대폰에 '홍대입구 머리핀'이라고 적어놨다가, 다음 날 가서 바로 산다"라며 "또 한 물건을 한 번에 열 개씩 사서 선물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길은 "연애 초반에 박정아를 세 번 만나면, 박정아 집에는 우체통에 선물을 넣어두기 위해 30번은 갔을 것"이라며 자신의 사랑을 설명했다.

이외 길은 박정아가 전화하면 바로 받기위해 연애를 시작한 후 잠을 못잤다고 전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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