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탑 트렌드세터 이사강, 휘황, 조성민, 김애경 편집장, 이들 4인이 가을을 맞아 ‘4인 4색’ 화보촬영을 위해 뭉쳤다.

No.1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의 신규 패션프로그램 'I Love Style'을 통해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회의를 하다가 이사강의 어렸을 적 사진을 발견하고 ‘Back to Basic’이라는 화보촬영 컨셉트를 제안한 것.

화보촬영이 시작된 직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이사강. 영화와 CF 감독으로 맹활약중인 이사강은 처음으로 방송에 직접 출연, 화보 촬영을 통해 그 동안의 베일을 벗는다.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비스듬히 누워있는 어릴 적 사진에서도 패션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는 화보촬영 당시 에스닉 무드의 롱 드레스에 굵은 스팽글 헤어리본으로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1996년 일본에서 모델로 데뷔 한 후 세계적인 무대에서 트렌드세터의 기질을 발산하고 있는 휘황은 어렸을 적 양손에 쇼핑백을 들고 있던 장면을 재연했다.

20년이 지나 부쩍 성장해 버린 그는 화보 속에서 일본어로 성장했다는 뜻의 한자어가 적힌 쇼핑백을 들고 프레피룩의 세련된 멋을 뽐내고 있었다고.

한편 세븐, 원타임, 빅뱅 등 대한민국 최고의 패셔니스타 가수들의 댄서로 유명한 조성민은 한 손에는 건담을 들고 어린아이와 같은 표정에 역동적인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또 Dazed&Confused의 김애경 편집장은 십자가를 들고 의상과 악세서리는 모두 블랙으로 통일해 화보에 온통 쉬크한 모습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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